하반기 신작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독특한 세계관의 게임을 소개한다

가을을 맞아 새로운 게임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게임성을 자랑하는 신작 MMORPG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기에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반기 선보일 신작 MMORPG들은 클랜원까지 죽일 수 있는 제한 없는 자유로운 PvP나 끊김없이 펼쳐지는 방대한 오픈월드, 교역, 하우징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거리 등 그간 보기 힘들었던 요소들을 특징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정통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들이기에 그것만으로도 식상해하는 게이머들도 있게 마련이다. 그런 게이머들을 위해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세계관을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들을 소개한다. 

SF 판타지! 녹스게임 ‘EZ온라인’
‘비트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했던 녹스게임은 MMORPG ‘이지온라인:미래전쟁(이하 EZ온라인)을 선보인다.
 
EZ온라인은 SF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전투 기계와 입체적 전장을 이용해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길드, 혈맹, 파티 플레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으며, PVP시스템을 강화하여 공성전, 거점전, 다른 서버 유저와 전투가 가능한 ‘크로스 전장’, 길드 거점전인 ‘타임시티 점령전’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EZ온라인은 10월 10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네이버와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와의 채널링 서비스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몽환적인 아시아 판타지, NHN엔터테인먼트 ‘아스타’
NHN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 판타지’라는 색다른 세계관으로 무장한 MMORPG ‘아스타’를 선보인다.
 
아스타는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전설이 독창적인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환상적인 아시아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아수'와 '황천'이라는 두 세력간의 전쟁(RvR)에 중점을 두고 편리하고 직관적인 퀘스트 동선, '대규모 공성전', 파티 없이 여러 명이 즉석에서 협동해 필드 내의 대형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지역 협동 임무' 등의 시스템과 콘텐츠가 특징이다.
 
8월 말에 실시된 마지막 CBT를 통해 새로운 판타지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11일부터 캐릭터를 선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 공개서비스를, 16일부터는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덕규 기자 ldkg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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