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맵 ‘아쿠아리움’, 빠른 전투 전개가 가능한 소형 맵

㈜넥슨(대표 서민)은 2일(수)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자체 개발하고 자사가 시범 서비스 중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 2)’에 신규 맵 ‘아쿠아리움’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아쿠아리움 맵은 수족관을 배경으로 하는 복층 구조의 전투지역으로, ‘테러리스트(TR)’와 ‘대 테러리스트(CR)’의 최초 시작지점간 거리가 매우 짧아 빠른 전투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쿠아리움 맵은 ‘팀 데스매치’, ‘스텔스’, ‘킬레이스’, ‘인질구출’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계급 시스템’을 개편했다. 기존의 유저 경험치 누적에 따른 계급 상승에서 벗어나 경험치 외 추가로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해야만 진급할 수 있는 ‘듀얼 래더(Dual Ladder)’ 시스템을 도입했다.

넥슨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2일부터 16일(수)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아쿠아리움 맵을 10회 이상 즐긴 유저 전원에게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신규 회원(2일 정기점검 이후 최초 접속 유저) 중 유저 랭킹 상위 3명에게 ‘닥터드레 헤드폰’, ‘삼성 P3 외장하드’ 등을 선물하고, 누적 플레이타임 5시간 이상을 달성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 ‘해피머니 상품권(1만 원)’을 증정한다.

이 밖에 게임 관련 후기 및 공략 관련 글을 SNS나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게시물의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유저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 ‘넥슨 캐시(5천 원)’와 ‘백화점 상품권(3만 원)’을 지급하고, 상병 계급을 달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해피머니 상품권(1만 원)’, ‘도미노피자’, ‘버거킹 와퍼세트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PS 타이틀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시리즈의 최신작 중 하나로, 최신 버전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FPS게임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원작의 물리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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