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최고 수치인 CBT 최대 동시접속자 2만명 기록

▲ 드래곤 네스트 홈페이지 스크린샷
[게임톡]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 www.eyedentitygames.com)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가 지난 3월 27일부터 태국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대표 프라모 수짓폰)를 통해 태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는 지난 1월 개최된 태국게임쇼 2012(Thailand Game Show 2012)에서 '유저가 뽑은 베스트 기대작'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CBT(Closed Beta Test) 기간 동안 누적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40여만 건, 최근 5년간 태국 온라인 게임 CBT 기록 중 최대 수치인 최대 동시 접속자수 2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7일부터 시작된 ‘드래곤네스트’ 태국 정식 서비스는 시작 5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5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CBT 종료 직후 정식서비스에 돌입하는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나, 아이덴티티게임즈만의 해외 서비스 시스템과 노하우를 통해 19일 CBT 종료 후 2주 만에 오픈베타를 겸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드래곤네스트’의 태국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소프트는 ‘오디션’, ‘메이플스토리’, ‘라그나로크’, ‘아틀란티카’ 등의 한국 게임을 비롯, 20여 개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동남아 최대 게임 퍼블리셔다.

아시아소프트는 지난 1월 개최된 태국게임쇼 2012에서 역대 최대의 물량을 쏟아 부으며 홍보전을 펼쳤고, 태국 수도 방콕의 최대 번화가 지역인 전승 기념탑(Victory Monument)에 초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오는 30일에는 대형 드래곤 조형물이 설치된 클럽에서 20여명의 미녀들이 바디페인팅을 펼치는 ‘섹시 드래곤네스트 파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전동해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핵심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에 ‘드래곤네스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아시아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완벽한 현지화를 이뤄 태국 최고의 액션 RPG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태국 정식 서비스를 통해 ‘드래곤네스트’는 전 세계 7개 권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됐으며, 여세를 몰아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러시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 글로벌 No.1 액션 RPG로서의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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