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6개월간의 공백 깨고 3월 31일 예선 돌입

▲ 스타리그 2012 로고
[게임톡] 스타리그가 6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개막한다.
글로벌 No.1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스타리그 예선을 오는 3월 31일(토), 4월 1일(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스타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StarCraft®:Brood War®)의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1회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32회 진에어 스타리그까지 장장 12년간 전세계 e스포츠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해왔다.


온게임넷은 6개월 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 우선 역대 스타리그 예선 중에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24강 듀얼토너먼트 방식을 본선 진출 방식으로 부활시키고, 스타리그 기간 중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New Beginning Not the End(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하는 이번 스타리그가 또 어떤 스타를 만들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선전은 3월 31일(토), 4월 1일(일) 양 일간 낮 1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며,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선수들과 지난 대회 본선 진출자 12명이 합해져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하는 스타리그 듀얼은 4월 14일(토)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낮 1시에 방송된다.


토, 일요일 진행되는 예선전부터 A급 매치들이 즐비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우선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김택용(SKT)이 A조로 예선 첫 시작을 알리며, B조 김대엽(KT), 정윤종(SKT), C조 도재욱(SKT), 김성대(KT)가 한 조에 속해 미리 보는 프로리그 결승전 매치가 성사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H조 여제 서지수와 CJ 신예 저그 김준호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김민철, 이재호, 김명운, 윤용태(이상 웅진)와 신상문, 이경민, 김정우, 장윤철(CJ)도 스타리그 우승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온게임넷 김진환 PD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스타리그에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내부적인 사정으로 이번 스타리그 예선에 불참을 통보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