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한글과 컴퓨터 이력, 삼성-LG 파트너십 역량

게임로프트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OEM(게임 주문자위탁생산) 파트를 총괄하고 있는 이하경 이사(사진)가 임명되었다. 대표 이사 변경은 게임로프트 코리아 지사 출범 8년 만에 처음이다.

이하경 신임 대표는 엔씨소프트, 한글과 컴퓨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지난 2010년 게임로프트 코리아에 입사했다.

OEM 사업부 이사로 근무하여 삼성, LG, 팬택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기여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한국은 게임로프트가 진출한 여러 국가 중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앞으로도 꾸준한 현지화를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 콘텐츠 제공에 주력하겠다”며 “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전략적인 공조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원영 전임 대표는 8월 초 퇴사했다.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PC게임 분야에서 새 출발을 준비 중이다. 조 대표는 절친인 전 블리자드 아시아 대표인 한정원 대표와 같이 사업을 하기로 한 것을 알려졌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