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한국 서비스 론칭

▲ 유스트림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진식 대표(맨 좌측)와 임직원들
[게임톡] 유스트림 코리아(대표 김진식, www.ustream.tv)는 글로벌 1위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을 선보이며 글로벌로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채널로서 한류붐의 중심이 되겠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0월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유스트림코리아(Ustream Korea) 설립을 발표하고 올해 1월 초대 CEO를 선임하며 본격적인 회사 설립에 들어간 지 2개월 만이다.

유스트림 코리아는 영어, 일본어에 이어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은 전세계적으로 한류 콘텐트에 대한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전세계 한류 팬들에게 우수한 한류 콘텐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소셜네트워크 붐을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멀티미디어와 연계된 유스트림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스트림코리아는 유스트림 글로벌 서비스에서 인기몰이 중인 미국 샌디에고 씨월드의 팽귄캠 생중계, 우주정거장을 생중계하는 NASA HD TV, AP뉴스 라이브 채널 등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및 인디밴드 어워드 등 국내의 이슈 콘텐트들을 지속 발굴하여 글로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개인들은 유스트림의 다양한 실시간 콘텐트들을 무료로 즐길수 있으며 기업들은 전용 채널을 생성하여 캠페인이나 이벤트 진행 시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자사의 트위터 팔로워나 페이스북 친구들과 실시간 공유를 통해 홍보 성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현장 토론회나 설명회의 경우 실시간 방송과 함께 트위터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실시간 의견 수렴이 가능해 장소의 제약 없이 수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채널로서 역할도 가능하다.

KT도 최근 기자간담회를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 하는 등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채널로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유스트림코리아의 CEO김진식 대표는 “누구나 영상 콘텐트를 올리고,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유스트림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진정한 한국의 문화를 보여 줄 수 있는 한류 콘텐트를 전세계 유스트림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드라마나 K-Pop에서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분야에서 한류의 붐이 일어나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트림 아시아 CEO인 도모타카 나카가와(Tomotaka Nakagawa)는 “유스트림 코리아의 론칭을 축하하며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한국 콘텐트를 기반으로 유스트림 서비스가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스트림 CEO겸 창업자인 브래드 훈스태블(Brad Hunstable)은 “유스트림 코리아의 서비스 론칭으로 글로벌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인 유스트림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높은 한국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실시간 대화형 영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결합하여 성공적인 서비스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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