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차원 한국형 스토리텔링 저작 지원 최초 개발해 무료 배포

“이제 한국에도 소설, 영화, 게임 등 스토리 창작 도우미 SW 납시오!”

엔씨소프트가 한국형 스토리텔링 지원 소프트웨어 ‘스토리헬퍼’ 제작 발표회를 연다.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R&D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발표회는 개발에 참여한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가 직접 ‘스토리헬퍼’의 소개와 취지를 설명한다.

‘스토리헬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이화여대 디지털스토리텔링 연구소가 3년간 공동으로 개발했다. 한국 최초 디지털 스토리텔링 지원 도구다.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스토리의 창작을 도와주는 이 소프트웨어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스토리헬퍼’를 무료 배포한다. 또한 전문작가 발굴 육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대한다.

엔씨소프트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언제 어디서나 세상 사람들을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는 ‘펀 에브리웨어(Fun Everywhere)’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올 1월과 5월 ‘2013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과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서 지적 장애아동과 의사 소통 장애 아동을 위한 게임소프트웨어 인지니, AAC를 소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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